잠시 낚시를 했는데 비가 몹시 많이 와서 비를 조금이라도 피할수 있는 나무숲으로 터전을 옮겼다.
어떤 몰상식한 사람이 텐트를 쳐놓고 이 텐트를 별장으로 쓰고 존재하는 것 같았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나무 아래에서 네꼬리그로 낚시를 해보지만 아무 답도 없다.
형편 없는 내 낚시 완력을 알기에 큰 고대는 않하였지만 도리어 잔챙이들을 낚이지 않을까했더니 여지 없이 내 예측은 빗나갔다 한시간 정도 비가 오다가 그쳐 가물치를 잡으러 새롭게 말풀있는 곳으로 나왔다.
오래간만에 뻑하는 소리의 가물치 입질을 두번 받았는데 두번 다 훅킹에는 실패를 했다.
한곳에서 영속 던지다 보니 이놈들이 감시심이 생긴것 같아 옆쪽 과수원 쪽으로 터전을 옮겨서했는데 더 이상의 입질은 없었다.
나도 한때는 붕어꾼이였음에도 붕어꾼들이 고운 눈으로 안봐지는게 이들은 시시한 것도 함부로 버리고 공유물인 저수지에 이런 개인 좌대를 설치 하는데도 주저함이 없는등 몰지각한 포즈를 몹시 많이한다.
자기 물건 값비싼건 아는지 도난 안당할려고 자물쇠까지 채워 두었다.
가물치 잡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했더니 금세4시가 되었는데 이곳에서 영속 하는것 보다는 다른 저수지에서 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다짐에 건천에 있는 품산지로 향했다.
청태는 도유지 보다 이곳이 더 심하다 옆에 물 맑고 바닦 위생적인 용곡지로 갈까하였지만 어설픈 이 낚시 진가로 그곳에 간들 배스들이 나를 반겨줄리 없으니 그저 이곳에서 하기로한다.
스피너베이트로 개점을 해봤지만 청태 까닭에 쓰기가 곤란해 노싱커 샌코웜을 사용 하였다.
청태 변두리에서 잔챙이 배스들이 엄청나게 입질을 하는데 입걸림이 안된다.
이곳에서도 한마리는 잡아야한다는 일념으로 끈질기게 낚시를 한 끝에 여렵게 아기 배스 한마리를 끌어낼수 있었다.
한마리 잡았으니 상쾌한마음으로 후퇴~ 요즈음 들어 날씨가 무척이나 추워졌다.
가만히 이불속에 누어있으면 나오기가 몹시 힘들다 요번에도 야간 근로를 마치고 밤낮을 바꾸는데 실패하여 스피닝대를 가지고 식전6시에 낚시를 다녀와보았다.
날씨가 많이 추움에도 식전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며 참말 대단하다고 감각한다.
도리어 금일은 좀 따뜻하였던거 같다.
깜빡하고 현재 사용했던 채비사진을 찍지 않아서 시방 침대에 누어 조영을 찍어본다.
저 지렁이 웜을 사용했다.
컴퓨터로 업로드를 할려고했는데 컴터가 고장이 나서 그런지 켜지질 않는다.
주말에 시간내서 한차례 수리를 보내야겠다.
참 돈나갈때 많은거 같다.
처음으로 낚은 녀석이다.
크기는 몹시 작지만 채비가 나무에 결러서 회수하는중에 와서 입질을 계양 하늘채 더퍼스티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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